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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서울대 성희롱 사건' 변호인…시민운동 거쳐 첫 3선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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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원순 시장은 정치인·행정가가 되기 전에 인권변호사와 시민운동가였습니다. 특히 27년 전 '서울대 성희롱 사건' 피해자 쪽 변호를 맡아 성희롱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법적인 책임을 묻기도 했습니다.

김소현 기자입니다.

[기자]

1993년 조교가 교수를 고소한 '서울대 성희롱 사건'은 우리나라에서 성희롱을 법정에 올린 첫 소송이었습니다.

당시 6년 만에 원고 승소를 이끈 변호인단에 박 시장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