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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나도 모르게 은행 계좌 개설"...개인정보 도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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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행들은 보통 특정 상품의 판매 실적을 쌓기 위해 지인 등을 통해 단체 가입을 독려합니다.

그런데 한 시중 은행이 당사자도 모르게 개인 정보를 도용해 은행 계좌를 만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손효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월, 직장인 최 모 씨는 한 시중은행에서 안내 문자를 받았습니다.

4년 전 개설한 계좌의 만기일이 다가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최 씨는 그 은행과 거래를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