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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간호조무사가...강남 유명 척추병원 '대리수술'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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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권익위에 '간호조무사 대리수술' 신고

불법 대리수술은 관행…"솜방망이 처벌 문제"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사기죄 적용 가능"

[앵커]
척추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서울 강남의 유명 병원에서 간호조무사가 의사 대신 봉합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런 대리수술은 의료계 관행처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처벌이 약해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의료용 가위를 들고 수술대 앞에 선 남성.

능숙하게 봉합술을 하는 남성은 의사가 아닌 간호조무사입니다.

서울 청담동의 유명 척추 치료 병원 수술실 내부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