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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송인서적 사태' 분노한 출판인들 "인터파크가 책임 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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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송인서적, 기업회생 절차 개시

피해 출판사들 "기습 회생신청"…배신감 토로

"회생신청 직전 책 주문 늘려서 피해 키워" 분노

거래 출판사 2천4백여 곳…70억 원대 피해 예상

[앵커]
서적 도매업체인 인터파크 송인서적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피해를 보게 된 출판인들은 모기업 인터파크가 책임지라며 분노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규탄집회와 대책회의를 이어가고 있는 채권단 일각에선 '인터파크 불매운동'을 펴자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년 만에 또다시 좌초한 송인서적.

납품한 책값을 날릴 위기에 몰린 출판인들은 모회사가 책임지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