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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20만 원어치 빵으로 '식고문'까지...끔찍했던 가혹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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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3종 국가대표 출신 최숙현, 지난달 26일 투신

경주시청팀 폭언·폭행·갑질·왕따 등 '폭로'

진정도 역효과…'그 사람들 죄 밝혀줘' 유언

■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조은지 /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트라이애슬론 , 철인 3종 경기라고 하죠. 정말 힘든 스포츠인데 이 종목 국가대표를 지낸 22살 앞날이 아주 밝았던 여자 선수가 전 소속팀의 가혹 행위를 폭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 대한체육회와 대한철인3종협회, 그리고 경찰까지. 주변에 SOS를 쳤지만 큰 도움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