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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중국, 대유행 가능성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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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구진,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 'G4' 발견

"다른 바이러스보다 증상 더 심각하고 전염성도 강해"

"G4 바이러스, 사람 세포에서 자가 복제"

"중국 돼지 사육 관련 종사자 10%가 이미 G4에 감염"

[앵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세계적 대유행 가능성이 있고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새로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형근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연구진이 2011년부터 9년 동안 중국 10개 지방의 돼지들로부터 170개가 넘는 돼지독감 바이러스를 분리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