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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검·언 유착' 사건 놓고 '대검-중앙지검' 대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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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서울중앙지검, 자문단 선정 과정에서 충돌

수사자문단 심의 과정도 정상적 진행 여부 불투명

[앵커]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을 놓고 대검찰청과 수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이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소집을 결정한 전문수사자문단을 두고 갈등이 고조되면서 서울중앙지검이 관련 절차 중단과 함께 사실상 수사 지휘도 하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의 갈등이 다시 표면화된 건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수사자문단 선정 작업이 도화선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