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정지 기간 폐기물 허용량의 40배 적치
업체 대표, 단속 피하려고 공무원에 뇌물 건네
폐기물 처리 능력 없는 대표·땅 주인 "모르쇠"
부근 주민 "악취와 화재 불안감에 고통 호소"
경기도 평택의 한 폐기물 처리 업체.
컨테이너 사무실 옆 공터에 쓰레기 더미가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2018년 6월 허가된 양의 10배 넘는 폐기물을 쌓아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영업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2월까지 쌓아둔 폐기물량만 무려 2만3천 톤.
허가된 양이 560톤인 것을 고려하면 40배가 넘습니다.
단속을 피하고자 업체 대표 홍 모 씨는 시청 공무원에게 뒷돈 수백만 원을 건넸습니다.
컨테이너 사무실 옆 공터에 쓰레기 더미가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2018년 6월 허가된 양의 10배 넘는 폐기물을 쌓아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영업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2월까지 쌓아둔 폐기물량만 무려 2만3천 톤.
허가된 양이 560톤인 것을 고려하면 40배가 넘습니다.
단속을 피하고자 업체 대표 홍 모 씨는 시청 공무원에게 뒷돈 수백만 원을 건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