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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상수도배관 페인트 칠하던 작업자 2명 의식 잃어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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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오전 9시 10분쯤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에 있는 상수도사업소에서 배관을 색칠하던 작업자 2명이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77살 한 모 씨가 길이 10m, 폭 70㎝의 밀폐된 배관에 들어가 방청 작업을 하다 쓰러졌고, 한 씨를 구하러 들어간 근무자 3명 가운데 1명도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작업자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녹 방지를 위해 배관 이음새에 페인트를 칠하는 작업을 하다 시너 성분을 심하게 흡입해 쓰러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