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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통합당 진화할까…‘황교안식 극우 보수’로 전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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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용 일침] 선임기자의 날카로운 현안 비평

기본소득, 종일보육제 등 내놓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

보수 논객들 “사회주의, 좌파 정책” 비판

“통합당에 극우 세력 연결된 정치인 많아 이런 상황에서 ’김종인 개혁’ 성공할까

이대로 좌초하면 통합당 극우 돌아갈 수도

통합당, 합리·개혁적 보수로 진화해야”


6월 초,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그간 ’보수 정당’을 자칭하던 정치 세력들이 꺼내지 않았던 ‘기본소득’ 의제 등을 정치권에 던졌습니다. 정책 이슈로 통합당에 대한 언론의 관심을 일으키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통합당 내부뿐 아니라 보수 논객들 사이에선 김 위원장을 향해 ‘좌파 정책을 기웃거리는 사람’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