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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美 흑인 사망 항의 시위 각국 확산...英·獨에서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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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백인 경찰이 비무장 흑인을 숨지게 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분노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31일 영국 런던에서는 주민 수천 명이 거리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숨을 쉴 수 없다", "정의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 등 구호를 외치며 흑인 남성의 죽음에 항의했습니다.

호주 서부 도시 퍼스에서는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동시에 호주 원주민에 대한 부당함을 강조하기 위한 시위가 주민 수백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