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과학자가 세계 최초로 환자 본인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파킨슨병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김광수 교수 연구팀은 환자의 피부 세포를 원시 상태 세포인 '역분화 줄기세포'로 만들고, 이를 다시 신경세포로 바꿔 환자의 뇌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파킨슨병 치료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치료를 통해 환자가 구두끈을 묶거나 수영, 혹은 자전거를 탈 수 있을 정도로 운동 능력을 회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역분화 줄기세포는 배아 줄기세포와 달리 생명 윤리나 면역 거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이용해 뇌 질환 치료에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혜리 [leeh20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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