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통합 "여당의 윤미향 감싸기, 국민과 싸우자는 것"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할머니들은 그들의 이용도구에 불과했다"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동환 이은정 기자 = 미래통합당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윤미향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외면하고 제 식구 감싸기에 몰두하고 있다며 파상공세를 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70%가 넘는 국민이 윤미향은 의원 자격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윤미향을 감싸는 것은 이 국민과 싸우자는 것이고, 국민은 안중에 없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 의원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향해 "자기들한테 불리한 발언을 한다고 모두 이상한 할머니로 만드는 아주 후안무치한 행위를 되풀이하고 있다"며 "할머니들은 이용 도구에 불과했다"고 싸잡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