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무실서 부하 직원 강제추행한 혐의 적용
오거돈, 범행 시인하는 기자회견 열고 시장직 사퇴
검찰, 사전 구속영장 청구…"혐의 중대하고 2차 피해 우려"
[앵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영장심사를 위해서 법원에 나왔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영장심사는 잠시 뒤 10시 반부터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이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서 오거돈 전 시장이 법원에 나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부산지방법원에 도착하는 모습입니다.
[오거돈 / 전 부산시장 : 죄송합니다.]
[기자 : 구속 여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거돈 전 부산시장, 영장심사를 위해서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 함께 보셨는데요.
기자의 질문에 연신 죄송합니다만 반복하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4월 초에 업무시간에 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불러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잠시 뒤 10시 30분부터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되고 구속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달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서 조사를 한 차례 받았고요.
혐의가 중대하고 또 피해자의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경찰이 강제추행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지금 혐의는 자신이 해명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5분간 자신의 집무실에서 일과시간 중에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0시 반부터 영장심사가 시작되는데요. 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밤 늦게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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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영장심사를 위해서 법원에 나왔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영장심사는 잠시 뒤 10시 반부터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이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서 오거돈 전 시장이 법원에 나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부산지방법원에 도착하는 모습입니다.
[오거돈 / 전 부산시장 : 죄송합니다.]
[기자 : 구속 여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