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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이천 화재' 새 정황…"한익스프레스도 공정 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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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가 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원인도, 책임도 아직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유족들은 원청인 한익스프레스의 책임을 주장하고 있는데, 원청이 공사 과정에 여러모로 관여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박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참사 당일 완공을 10% 정도 남긴 창고에서는 9개 업체 직원들이 동시에 각 층에서 막바지 작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