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경찰 만취 폭행에 대리 사과·합의 유도…제 식구 감싸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현직 경찰이 술에 취해 배달원을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료 경찰까지 밀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찰이 감찰에 착수했는데 제 식구 감싸기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6일 새벽, 서울 역삼동에서 음식 배달에 나서던 정 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눈 앞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오토바이를 넘어뜨렸는데, 항의하자 다짜고짜 폭행이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