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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 흑인 사망'에 유혈폭동 격화…911 녹취록 공개(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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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이상헌 기자 = 미국의 비무장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숨진 이후 분노한 시위대가 폭동을 일으키는 등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미국의 누적 사망자가 10만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자칫 이번 사건이 코로나19로 억눌린 민심을 더욱 자극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