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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코로나 의심" 익명 쪽지에 공군 '발칵'…부대원 외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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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경기도의 공군 부대는 익명으로 들어온 한 쪽지 때문에 발칵 뒤집혔습니다. "코로나가 의심되는데 처벌이 두려워 익명으로 신고한다"는 내용입니다. 아직 정확한 진위가 파악되진 않았지만, 군은 이 부대의 장병 3천여명의 외출을 통제했습니다.

차정승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찢어진 종잇조각 2장에 "외출 때 노래방에 들렀는데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며,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다"는 손글씨가 적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