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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스브스夜] '동상이몽2' 트롯맨 이찬원X김희재, 1일 '트롯과외'…진태현, 팬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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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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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효정 에디터] 트롯맨 이찬원과 김희재가 진태현의 일일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4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트롯 과외를 받기 위해 특별한 선생님을 만난 진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특별한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잔뜩 들떴다.

진태현은 "우리 가족들이 너무 팬이 된 분들이 있다. 일찍 자는데 목요일마다 잠을 못 잤다. 그분들을 만나러 가는데 너무 설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곧 진태현 가족이 만나고 싶었던 인물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 정체는 바로 트롯맨 김희재, 이찬원. 진태현은 장모님의 생신에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고, 이에 트롯맨들에게 트롯 과외를 받기로 했던 것.

이에 앞서 진태현은 두 트롯맨에게 자신이 애정 하는 젤리 선물을 하며 애정을 뽐냈다. 또한 그는 자신의 픽인 김희재에게 손편지까지 써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희재 군, 난 당신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사랑합니다. 춤추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앞으로 당신의 행보를 함께하고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해 김희재를 감동케 했다.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진태현은 "슈퍼스타 K 허각 씨 이후에 처음으로 투표를 했다"라며 두 트롯맨의 문자 투표 번호까지 정확하게 언급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트롯 과외. 진태현은 김희재와 이찬원의 코칭을 받으며 트롯을 익혔고, 두 사람은 선곡에도 도움을 줬다.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에 진태현은 "아무래도 딸이 있다 보니까 사윗감을 눈여겨보는데 찬원 씨, 희재 씨 둘 다 최고의 사윗감이더라"라며 "이상하게들 보시는데 난 정말 진지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태현은 누가 더 사윗감으로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둘 다 매력이 너무 다르다. 희재 씨는 끼가 철철 넘치고 남자가 봐도 매력적이다. 그리고 찬원 씨는 구수한 매력이 있다"라며 칭찬을 끊이지 않았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영상에는 장모님을 위해 트롯 무대를 준비한 진태현의 색다른 모습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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