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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SK텔레콤, 언택트 서비스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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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다양한 언택트 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모델이 T전화 콜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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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박정호 사장은 "대한민국 사회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도 업무 방식을 예전과 달리 해야 한다"며 혁신을 강조해왔는데 이런 기조가 언택트 서비스의 개발과 제공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T전화 콜라는 언택트 시대에 상대방의 얼굴을 직접 보며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대표적 서비스다. T전화 콜라는 5세대(5G) 통신의 경우 QHD급, LTE와 3G의 경우에도 FHD의 화질을 제공해 그 어떤 영상통화 서비스보다도 선명하게 상대방의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아울러 △얼굴에 활용하는 마스크 △애니메이션 배경을 이용하는 포토부스 △사용자간 상호작용을 통해 오늘의 운세, 타로카드 결과, 얼굴나이 분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놀이터 △영상통화 배경과 인물의 분리가 가능한 배경 꾸미기 등 4개 메뉴를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려면 T전화 그룹통화가 제격이다. T전화의 그룹통화 기능은 최대 30명까지 함께 통화가 가능하며 수신자는 이통사 및 앱 설치 유무와 상관없이 통화가 가능하다. 그룹통화를 시도한 사람에게만 통화료가 부과되며 통화료 이외 별도 이용요금이 없어 부담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연락해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출시에는 최대한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 경우 T맵택시를 이용하면 대면 커뮤니케이션 없이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SK텔레콤이 최근 T맵택시에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탑승시 기사님들께 알려주는 승객 요청사항 전송기능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승객 요청사항 전송기능은 승객이 택시 탈 때 기사에게 직접 말하기 부담스러운 요청 사항을 택시 앱을 통해 간편하게 전달하는 기능이다.

SK텔레콤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AI 스피커 누구 전용 명상 서비스 누구 마음보기도 제공하고 있다. 누구 마음보기는 총 41종의 명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코로나19 관련 명상 콘텐츠 8종도 포함돼 있다. SK텔레콤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져 정부, 지자체, 의료단체가 심리치료 지원을 강화하는 분위기 속에서 누구 마음보기 서비스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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