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속보]총선 첫날 사전투표율 오전 10시 2.52%···100만 돌파, 역대 최고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4·15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은 2.5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399만4247명 중 111만110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가장 최근 전국단위 선거인 2018년 6월 지방선거 때 첫날 같은 시각 2.04%보다 높은 정도다. 2017년 대선 때와 2016년 총선 때는 2.38%, 1.18%를 각각 기록했다.

오전 10시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과 전북으로 각각 4.01%와 4.31%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91%였다.

사전투표는 11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자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설치된 총 3508개 투표소 어디에서든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경향신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장병들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경향 유튜브 구독▶ 경향 페이스북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