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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굿네이버스-신안교육지원청, 위기가정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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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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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국엽 기자]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박병기)는 지난 8일 전남도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흥)에 신안 지역 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퍼지고 장기화함에 따라, 위기가정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코로나 예방을 위한 칫솔, 치약, 손 세정제, 구강청결제 등이 담긴 코로나19 예방 키트 총 350세트이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병기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장은 “물리적인 한계로 아동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신안교육지원청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는 신안교육지원청과 다양한 협력을 통하여 모든 아동의 권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흥 전남도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19년 놀봄상자를 통한 아동 놀 권리 증진을 위한 협력에 이어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아동들의 건강과 권리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아동의 나눔 인성 및 놀 권리 등 아동권리와 관련해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를 통해 총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예방 지원 ▲저소득 가정 생계 지원 ▲심리 정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국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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