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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용산구, 사회적 거리두기…청년 대상 온라인 취업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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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영업, 정보통신기술 등 주제로 4회 특강

헤럴드경제

용산구 온라인 취업 멘토링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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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청년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17일, 21일, 24일, 28일 4회에 걸쳐 온라인 취업특강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비대면 형식으로 직군별 취업 멘토링을 진행한다. 아마존, 유피에스(UPS), 제너럴일렉트릭(GE), 아이비엠(IBM) 등 글로벌 기업 현직자 8명(회차별 2명)이 멘토로 참가하기로 했다.

강의 주제는 ▷마케팅·영업(17일) ▷정보통신기술(21일) ▷인사·총무(24일) ▷해외취업(28일)이다. 멘토들이 현직에서 직접 경험한 일들을 바탕으로 직무분석, 면접준비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취업준비생들에게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채팅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며 “자기소개서·영어이력서 작성 컨설팅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 시간은 매회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며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다. PC에 미리 화상회의 프로그램(줌)을 설치해야 한다.

구는 참여자(멘티) 80명(회차별 20명)을 모은다. 지역 내 취업준비생, 대학생 등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의 이틀 전까지 홍보 포스터 우측 하단 큐알(QR)코드를 인식,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이메일, 문자로 공지한다. 행사 전 과정은 큐리어시티 프로젝트가 진행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 형태로 취업특강을 연다”며 “상황이 어렵지만 용기를 갖고 끝까지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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