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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팝업무비]'엽문4: 더 파이널', 4만↑ 9일 연속 1위…개봉 2주차 정상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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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화 '엽문4: 더 파이널'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엽문4: 더 파이널'이 9일 연속 1위에 올랐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엽문' 시리즈의 마지막이자 견자단의 정통 액션 은퇴 선언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엽문4: 더 파이널'이 지난 9일 하루 동안 223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만 100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엽문4: 더 파이널'이 개봉과 동시에 '주디'를 제치더니 그 자리를 9일째 지켜내 이목을 끈다.

'엽문4: 더 파이널'의 뒤는 '1917'이 이었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106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1917'은 이날 하루 동안 1938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74만 2477명을 달성하며 2위를 고수했다.

뿐만 아니라 와인빌 양계장 살인사건의 '뒤바뀐 아이' 소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실화 공포 스릴러 '오픈 더 도어'는 이날 하루 동안 144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208명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할리우드 전설 '주디 갈랜드'를 완벽히 재현한 르네 젤위거 주연의 '주디'는 이날 하루 동안 1279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7만 5385명을 달성하며 4위에 안착했다. 여기에 '겟 아웃', '어스' 제작진과 '업그레이드'의 파격적인 연출력으로 화제를 모은 리 워넬 감독이 완성한 혁신적인 콘셉트의 공포 '인비저블맨'은 일일 관객수 883명, 누적 관객수 55만 9620명을 세우며 5위 역주행했다.

이처럼 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엽문4: 더 파이널'이 CGV 단독 개봉임에도 불구 굳건하게 박스오피스 왕좌를 놓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개봉 2주차 주말(10~12일)에는 어떤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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