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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구라, 미모의 여친과 동거 중…“진지한 만남, 조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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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방송인 김구라(50)가 미모의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인 가운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8일 김구라의 동거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일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여자친구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연하의 일반인 여성, 출중한 미모를 지녔다는 게 알려졌지만 사실상 구체적으로 알려진 건 없다. 소속사 측은 김구라의 여자친구와 관련 "사생활인 만큼 관심보다 좋은 시선을 부탁드린다"며 말을 아꼈다.

김구라는 KBS 웹예능 ‘구라철’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단독 김구라 열애설? 달고나 커피 만들다 여자친구 썰 푼 사연은?’이라는 영상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일주일에 4~5번씩 가던 백반집이 있는데 요즘에는 가지 않고 있다”며 “여자친구와 집에 같이 있기 때문”이라고 동거를 언급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매일 아침 밥을 차려줘서 잘 먹고 다닌다. 이모님이 저를 가족처럼 생각했는데 앞으로는 뜸하게 올 것이라고 미리 말씀드렸다. 여자친구가 해주는 밥을 잘 먹고 있다”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김구라의 열애와 여자친구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소속사 측은 김구라의 여자친구에 대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이라고 소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들 그리(김동현)도 아버지의 여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는 등 김구라는 여자친구와 일상을 함께 하며 진중하게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결혼 가능성 등 이어진 관심에 대해서는 "사생활인 만큼 조심스럽다"며 과도한 관심 자제를 당부했다.

앞서 김구라는 올해 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그는 “요즘 만나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안다”는 박명수의 질문에 “혼자 살 수 없지 않느냐”고 받아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장래를 예측할 수 없어 섣불리 얘기하기는 그렇고 뭔가 결심이 섰을 때 얘기하겠다”며 “혹시라도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을 거다. 하게 된다면 나는 그냥 극비로 식구들끼리 조촐하게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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