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경찰관 순찰차에서 목에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에서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께 영동군 영동읍 한 공터에 세워진 순찰차 안에서 A(47) 경위가 목 부위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 경위는 순찰차에서 혼자 목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A 경위는 이날 야간 근무를 위해 오후 6시께 지구대에 출근해 총기(38구경 권총)를 수령했다.

이후 약을 사러 다녀오겠다는 말과 함께 사라진 뒤 이날 오후 9시께 순찰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위와 연락이 닿지 않아 찾아보니 현장에서 숨져 있었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