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대표팀 동료' 폰테, "호날두 레알 복귀? 놀라운 일 아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인 조세 폰테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에 대해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답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에 5000만 파운드(약 750억 원)에 기꺼이 판매할 것이다"며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을 보도했다.

2018년 여름 호날두는 '새로운 도전'을 외치며 이탈리아로 건너갔다. 옵션 포함 1억 1,200만 유로(약 1,47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세리에A의 최강이라고 평가받는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겼다. 이적 이후 총 75경기에서 53골 14도움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슈퍼스타의 존재는 많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유럽에 확산되며 대부분의 리그가 중단됐고, 유벤투스 역시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이탈리아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이적료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호날두를 떠나보내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3,100만 유로(약 409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호날두의 이탈로 자금을 아끼고 싶어 한다. 레알 복귀가 점쳐진다"라고 전했다.

일단 스페인 언론에서는 호날두의 복귀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대표팀 동료인 폰테의 생각은 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폰테의 인터뷰를 전하면서 호날두가 레알 복귀에 대해 문을 열어뒀다고 보도했다.

폰테는 "나는 호날두가 마드리드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다. 사실이다. 분명한 것은 호날두는 레알에 많은 친구들이 있고, 항상 문을 열어뒀다. 만약 그가 레알로 복귀한다면? 나는 전혀 놀라지 않을 것이다"며 호날두의 레알 복귀 가능성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