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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 스토커가 남기고 간 흔적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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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스토커가 흔적을 남겼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에서는 여하진(문가영)이 칩입한 스토커가 남긴 흔적을 보며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훈(김동욱)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온 여하진(문가영)은 잠이 들었고 그날 밤 누군가 여하진의 집에 침입해, 잠든 여하진에게 손을 뻗었다. 하지만 위협을 가하려던 스토커는 잠든 여하진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날 여하진 집을 방문한 대표 박경애(이수미)는 cctv가 까맣게 칠해져 있는 모습을 보고 황급히 집으로 들어와 이 사실을 여하경(김슬기)에게 전했고 곧장 하경과 대표는 여진의 방으로 향했다. 방문이 잠겨 있자 두 사람은 당황해하며 문을 두드렸고 두 사람의 소리에 놀라 일어난 하진은 스토커가 남겨놓은 흔적들을 보며 "이게 다 모야"라며 당황해했다.

문을 부시고 들어온 두 사람 역시 스토커가 남긴 사진과 메세지를 보며 경악했다.

한편 유태은(윤종훈)은 이정훈에게 "네 휴대폰에 위치 추적 깔았다. 너한테 무슨 일 생길까 봐. 이제 지울게. 대신 사라지지 좀 마"라고 말했고 이정훈은 "넌 아직도 내가 불안하냐. 서연이 보내고 난 뒤로 하나만 생각하면서 살았다.

다시는 누구하고도 고통스런 기억 만들지 않겠다고 그 생각만 하고 살았다. 바보 같지? 왜 더 좋은 기억을 만들려는 생각을 안 했을까? 이제 더는 어린 애처럼 걱정만 끼치고 살고 싶지 않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내 병 고치라는 말 취소할 테니.. 너도 이제 내 친구만 해. 의사, 보호자 노릇 안 해도 돼"라고 말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그 남자의 기억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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