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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맨홀 작업하던 중국 교포 3명 사망…"가스 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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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한 하수도 공사장에서 일하던 중국 교포 3명이 유독가스에 질식돼 숨졌습니다. 좁은 맨홀에 들어가서 일하던 동료가 올라오지 않자 다른 2명이 찾으러 내려갔다가 함께 숨진 거로 보입니다.

송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맨홀 안에서 쓰러진 근로자들을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9일) 오후 3시 20분쯤 부산시가 발주한 하수도 공사장 맨홀 안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유독가스에 질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