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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유민상, 日 게임 영상 게재→이중성 논란→유튜브·SNS 비공개 전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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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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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일본 게임 '동물의 숲' 플레이 영상을 게재했다가 이중성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유민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그맨 유민상'에 일본의 게임회사 닌텐도가 출시한 '닌텐도 스위치-모여봐요 동물의 숲' 게임 영상을 게재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일본 불매 운동을 지지한다던 유민상이 일본 게임을 하는 것은 이중적인 행동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결국 유민상은 유튜브에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각도기 작은 것 하나만 지침하시고 욕하셔도 된다. 보수 진영 분들의 일침 달게 받겠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입장문을 본 누리꾼들은 더욱 분노했다.

'각도기'는 법망을 피해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을 정도로 온라인에 부정적인 글을 쓸 때 쓰는 은어로 유민상이 해명글에 적절치 않은 표현을 썼다는 것.

일각에서는 유민상이 일본 불매 운동을 지지한 적이 없다며, 비판을 받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해당 글과 영상은 모두 삭제된 상태로, 유민상은 자신의 SNS 계정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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