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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5선 의원' 김덕규 전 국회부의장 별세…향년 7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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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발인 11일

뉴시스

【서울=뉴시스】김덕규 전 국회부의장. /김명원기자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김덕규 전 국회부의장이 9일 오후 2시44분께 향년 79세의 일기에 숙환으로 별세했다.

김 전 부의장은 1941년 전북 무추 출생으로 대전 사범학교·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무주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지내다가 1967년 신민당 중앙상무위원이 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제11·13·14·16·17대 국회에서 활동한 5선 의원으로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는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에는 이훈평·조재환·김충현·김기석·설성욱 전 의원, 장기표 전 전태일재단 이사장, 박유병·허완 등 구 민주계 인사들을 주축으로 정통민주당을 결성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정이씨와 김범진 포스코 팀장·김욱진 서울시립대 교수 등 2남, 며느리 이숙연·김태연 충남대 교수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9시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li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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