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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현대차그룹, 국내서 마스크 만든다… "코로나 장기화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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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임직원 28만명에 우선 공급… 나머지 지역사회 기부

현대차그룹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에 대비해 국내에서 마스크를 만든다.

현대차그룹은 9일 올 상반기 중 국내에서 마스크를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앞.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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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된 마스크는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글로비스(086280)등 전세계 계열사 임직원 28만여명에게 우선 공급한다. 남은 물량은 지역 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부의 마스크 공적 공급 확대에 기여하고 임직원 안전을 확보하려는 목적"이라며 "아직 어떤 관계사의 어느 공장에서 얼마나 생산할지 등 세부 운영 방안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다.

최지희 기자(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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