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넥슨,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접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서비스 유지 어려워"]

머니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넥슨이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6월 11일 접는다. 정식 출시한 지 약 3년 8개월 만이다.

넥슨은 9일 해당 게임의 공식 카페를 통해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이 6월 11일 종료하게 됐다"며 "더 이상 서비스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해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은 2016년 10월 6일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전략역할수행게임(SRPG)이다. 코에이의 고전 명작 '삼국지 영걸전' 시리즈의 후속작이자 코에이의 '삼국지' IP를 활용했다.

원작의 재현도가 높았고 '삼국지'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요소를 담아 호평 받았다. 한때 구글플레이 매출 14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서비스 종료에 앞서 이날부터 결제 서비스가 중단되고 게임 내 결제 상품을 구매할 수 없게 된다.

이진욱 기자 showgu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