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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독] 정해인·김성균·손석구, 'D.P 개의 날'로 넷플릭스行…시너지 기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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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정해인 김성균 손석구 구교환(왼쪽부터) ©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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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넷플릭스 신작 'D.P 개의 날'이 캐스팅 라인업 윤곽을 드러냈다. 연기력과 스타성을 갖춘 배우들이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9일 뉴스1 취재 결과, 김성균과 손석구 그리고 구교환은 넷플릭스 드라마 'D.P 개의 날'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D.P 개의 날'은 군대에서 탈영으로 내몰리는 젊은이들의 고민을 담는 드라마로, 김보통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차이나타운' '뺑반'의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앞서 배우 정해인이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먼저 김성균은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했던 SBS 드라마 '열혈사제' 이후 약 1년 만에 드라마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김성균은 그간 '열혈사제'를 비롯해 tvN '응답하라' 시리즈와 JTBC '언터처블' 등 드라마에서 코믹한 연기는 물론, 선굵은 연기까지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활약해왔다.

특히 스크린에서의 활약이 돋보였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의 전성시대' '이웃사람'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용의자' '군도: 민란의 시대' '우리는 형제입니다' '살인의뢰'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보안관' '골든슬럼버' '명당' '신의 한 수: 귀수편' 등 다수 작품에서 깊은 내공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대세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손석구의 활약도 기대된다. 그는 지난 2017년 미국 드라마 '센스8' 시즌2으로 데뷔한 이후 tvN '마더' 이설악 역으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슈츠' '최고의 이혼' '60일, 지정생존자' '멜로가 체질' 등에서 강렬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또한 영화 '범죄도시2' 출연을 결정하는 등 스크린과 TV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독립영화계 슈퍼스타'로 꼽히는 구교환도 출연을 검토 중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은다. 구교환은 2008년 영화 '아이들'로 데뷔한 이후 다수 독립영화에서 활약해오다 직접 '연애다큐' '방과 후 티타임 리턴즈'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등을 연출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영화 '꿈의 제인'으로 더욱 주목받았고, 지난해 개봉했던 영화 '메기'의 주연으로 또 한 번 연기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D.P 개의 날'은 올해 여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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