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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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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6] 부산시민연대 '10대 의제' 답변율 41.5%로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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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GIF)
[제작 남궁선.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21대 총선 10대 의제를 선정해 부산 후보들에게 질의서를 보낸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연대가 부산지역 총선 후보 74명 중 53명에게 질의서를 보냈는데 22명(41.5%)이 답변하는 데 그쳤다.

10대 의제를 모두 수용한 후보는 12명이었다.

10대 의제는 권역별 공공의료체계 강화와 감염예방센터 및 감염전문병원 설치, 부산 남구 8부두 세균무기실험실 철거 국회 결의안 채택, 기후 위기 대응 특별법 제정, 탈핵 에너지 전환과 자립 사회, 환경영향평가법 개정, 공원일몰제 해결을 위한 7대 법률 제·개정, 도시경관 공공성 확립을 통한 시민 삶의 질 제고, 분양가 상한제 및 분양 원가 공개, 대형마트 및 SSM의 무분별한 확산방지와 골목상권 보호 및 지역 상권 활성화, 시민의 정치 활동과 알 권리 보장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등이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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