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종합] ‘어서와’ 신예은, 김명수 붙잡고 “떠나지 마” ♡취중고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어서와’ 신예은이 김명수에게 취중 진심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어서와’에서는 솔아(신예은 분)가 홍조(김명수 분)와 지은(윤예주 분)를 오해하며 벌어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조는 재선이 솔아를 떠난 이유가 본인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린 시절 파양 아픔이 있는 재선은 솔아가 고양이를 버린 것으로 알고 이별했던 것.

홍조는 솔아에게 진실을 알려줄지 고민하다가 진짜 방국봉(연제형 분)이 집에 등장해 당황했다. 국봉은 솔아 부친과 재혼한 방실(조련 분)의 아들. 홍조는 그동안 솔아와 재선 앞에서 얼떨결에 국봉 행세를 해왔다.

홍조는 일단 솔아와 국봉이 마주치지 않도록 신경쓰면서 솔아를 회사로 출근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바쁘게 나간 솔아가 휴대폰을 두고 가자, 홍조가 휴대폰을 가져다 주러 나갔다.

그런 가운데, 홍조가 우연히 은지은(윤예주 분)과 나란히 벤치에 앉게 됐다. 지은은 배고픈 홍조에게 빵을 건넸고 속마음을 밝히게 됐다. 지은은 홍조의 얘기를 듣다가 눈물 흘렸고 홍조는 눈물을 닦아줬다.

하지만 솔아는 창밖으로 홍조와 지은의 모습을 보고 오해했다. 앞서 솔아는 홍조의 방에 갔다가 긴 머리를 여자로 오해한 가운데, 그 여자가 지은인 줄 알고 둘 사이를 오해한 것.

홍조는 솔아에게 휴대폰을 주고 "아무래도 말해야 할 것 같아서. 너한테 말 못한 게 있다. 난 방국봉이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솔아는 홍조가 그 말만 하고 가자 "그냥 만난다고 하면 될 걸. 왜 자기 존재를 부정하나"라고 속말했다.

그런가 하면, 홍조는 재선의 카페에 들어가 ‘빨간 목도리’가 솔아의 눈에 잘 보이도록 놔두었다. 솔아와 재선은 ‘빨간 목도리’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재선은 솔아가 빨간 목도리를 해준 아기 고양이를 버린 것으로 오해했고, 솔아는 자신은 고양이가 아닌 남자아이에게 둘러줬다고 사실을 전했다.

재선은 그동안 자신이 솔아를 오해했다는 사실을 알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솔아는 "오해 때문이 아니다. 그게 너라서다. 넌 항상 혼자 다 한다.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그게 너다. 네가 날 대하는 방식"이라고 소리쳤다.

이날 솔아는 지은과 술을 마셨고, 홍조와의 관계를 물었다. 지은은 홍조가 아닌 고두식(강훈 분)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취중 솔아는 다양한 술주정을 하면서 귀가하던 중이었고, 홍조가 위태로운 솔아의 뒤를 따라가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솔아는 집에 와서 진짜 국봉과 마주쳐 위기감을 자아냈다. 국봉은 재선의 카페로 가서 자신이 솔아의 새 오빠라고 밝혔고, 언제든 솔아가 와서 커피를 마시도록 계산했다. 하지만 솔아는 진짜 방국봉을 홍조의 친구로 알았다.

방송 말미에서 솔아는 홍조에게 ”누가 뭐래도 난 방국봉이다. 그냥 계속 방국봉 하면 안 되냐? 안 떠나면 안 되냐?“고 취중 고백했다. 이때 재선이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며 취중인 솔아를 안고 홍조에게 "너 누구야"라고 추궁해 이목을 끌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