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티셔츠·달고나…스타들의 특별한 투표 독려
[앵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많은 스타들이 기부를 이어갔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4·15 총선이 다가오자 이번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투표 독려에 나섰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회색 티셔츠에 무언가를 쓰는 국민 개그맨 유재석.
티셔츠 문구 빈칸에 '우리'를 적어 '투표가 없으면 우리도 없다'는 뜻의 투표 독려 슬로건을 완성했습니다.
<유재석 / 개그맨> "우리 모두를 위해서 꼭 투표를 해야 한다해서 저는 이렇게 썼습니다. 노 보트(No vote), 노(No) 우리."
'트롯 여신' 송가인과 장윤정도 '투표가 없으면 우리가 함께 할 수 없다', '투표가 없으면 미래가 없다'는 슬로건을 각각 만들었습니다.
<장윤정 / 가수> "제가 아이들을 낳아서 키우다 보니까 투표를 해서 미래를 선택하는 일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는 일이 얼마나 책임감 있고 중요한 일인가를…"
달콤한 달고나 과자에 새겨진 기표 마크 뽑기를 통해 '좋은 후보를 신중하게 잘 뽑아야 한다'는 의미를 전달하는 스타도 있고,
<김준현 / 개그맨> "쉬운 게 아니에요. 하지만 신중했어요."
기표 마크 스티커를 손등에 붙여 투표 후 인증샷을 찍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김다미 / 배우> "짠. 4월 15일 희망이 모이는 곳. 투표소에서 행복에 투표해 주세요."
무보수로 투표 독려 캠페인에 참여한 스타들은 40여명, 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셀프 영상을 통해 '잘 뽑고 잘 찍자'는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슬로건 티셔츠·달고나…스타들의 특별한 투표 독려
[앵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많은 스타들이 기부를 이어갔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4·15 총선이 다가오자 이번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투표 독려에 나섰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회색 티셔츠에 무언가를 쓰는 국민 개그맨 유재석.
티셔츠 문구 빈칸에 '우리'를 적어 '투표가 없으면 우리도 없다'는 뜻의 투표 독려 슬로건을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