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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오페라의 유령` 공연 중단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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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중단 기간을 연장한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프로덕션은 8일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로 4월 14일(화)까지 공연 중단한 일정을 4월 22일(수)까지 추가 연장하게 됐다"며 "15일부터 22일까지 공연 예매 입장권은 별도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되며, 예매 취소 관련 안내 문자가 차례대로 발송될 예정"임을 알렸다.

또 "현재 128명의 배우와 스태프는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검사를 완료했다. 이 중 126명의 배우와 스태프는 음성 판정을 받고 4월 1일(수)부터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2명의 앙상블 배우는 치료에 전념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정부의 방침과 원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더 할 수 있는 방안에서 검사 등 추가 관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모든 대응은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를 것"이라 강조했다.

앞서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 중인 외국인 앙상블 배우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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