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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국서 입국한 20대 화성 거주 유학생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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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최근 미국에서 귀국한 경기 화성 거주 20대 유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화성서 20번째 확진자 발생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화성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봉담읍 우방아이유쉘1단지에 사는 20대 남성 A씨다.

A씨는 지난 5일 미국에서 입국해 다음 날부터 증상이 나타났으며, 7일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A씨는 귀국 당시 공항에서 부친 차량으로 귀가해 자가 격리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화성시는 질병관리본부와 A씨의 최근 동선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거주지를 소독할 예정이다.

이로써 화성지역 코로나19 감염자는 20명으로 늘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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