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목포에서 김원이 후보 지지 유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동언 기자(=목포)(kde3200@daum.net)]
7일 오후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목포를 찾아 기호 1번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유세에서 “박지원 후보가 지난 3년 동안 문재인 정부 성공을 기원해주신 노력에 감사드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목포가 중심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보여달라”며 김원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임 전 실장은 유세차에 올라 “코로나 19로 고통받고 상심하신 목포시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여러분이 뽑아 준 믿을 수 있는 대통령, 투명한 정부가 끝까지 국민 안전을 지켜낼 것”이라고 위로의 말로 유세를 시작했다.

임 전 실장은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집권 후반 안정이냐, 혼란이냐 결정짓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프레시안

▲김원이 후보와 임 종석 전 비서실장이 시장을 돌며 유세를 하고있다 ⓒ김원이 선거 사무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목포시민들이 좋은 선배 정치인(박지원) 계셔서 마음이 복잡할 것이다. 그러나 목포가 먼저 시작해 달라. 목포가 중심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보여 달라”며 김원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임 전 실장은 “김원이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오랫동안 김근태 전 의원을 모시고 국민을 위한 정치, 낮은 정치를 배우고 실천했다. 서울시에서 정무수석, 부시장으로 많은 경험을 쌓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원이 후보가 준비되어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넘치도록 준비되어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저는 34살의 준비 안 됐을 때 정치를 시작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미래를 위해 젊은 정치지도자를 키우고자 노력했다”며 “이인영, 우상호, 추미애, 천정배 등 젊은 정치인을 김 전 대통령이 키워주고 국민들이 만들어주었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또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역사를 전진시켜 나가야 한다. 이제 목포시민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주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쓸 만한 인물, 준된 된 사람이 왔을 때, 새로운 정치 시작해야 한다. 김원이 후보의 손을 잡고 새로운 정치, 새로운 물결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원이 후보를 선택하면 겸손해지고 국민을 무서워하는 국회로 바뀔 것”이라며 “목포의 선택은 전 국민의 관심이다. 이제 목포에서 새로운 인물 키워 달라”고 호소했다.

임 전 실장과 김원이 후보는 유세 후 지지자들과 동부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김동언 기자(=목포)(kde3200@daum.net)]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