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민간기업 배달의민족 중개수수료를 공공배달앱의 수수료 0% 수준으로 낮출 순 없다"면서도 "향후 배달앱 중개수수료 인하 방향은 신용카드 수수료율 범위 내로 조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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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러면서 "이번 수수료 논란은 배달앱 1위 업체 '배달의민족'과 2위 업체인 '요기요' 간 인수합병으로 인한 독과점 문제에서 시작됐다"며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과정에서 독과점 문제를 엄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배달의민족은 지난 1일 매출 건당 수수료를 부과하는 요금체계를 도입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매출이 높을수록 수수료를 많이 내야하는 구조로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이 된다는 비판이 일었다. 배달의민족 측은 결국 사과했으나 소상공인들이 공정위 조사를 요구하는 등 논란은 식지 않고 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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