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원클럽맨' 뮐러, 뮌헨에서 더 뛴다…2023년까지 연장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토마스 뮐러가 바이에른 뮌헨이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득점 기계' 토마스 뮐러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했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뮐러와 오는 2023년 6월까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1989년생으로 어느덧 서른줄을 넘긴 뮌헨은 축구 인생 모든 시간을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낸 '원클럽맨'이다.

11세이던 2000년 뮌헨 유스팀에 입단, 본격적으로 축구 선수로서의 삶에 뛰어든 뮐러는 2009년부터 뮌헨 A팀으로 올라선 뒤 2019-2020시즌까지 뮌헨의 공격수로만 뛰었다. 분데스리가 출전만 343경기이고 그중 116골을 터뜨렸다.

분데스리가 우승 8회, DFB포칼 우승 5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뮌헨과 함께 숱한 영광을 함께 한 뮐러는 다시 계약을 2년 연장하며 사실상 '원클럽맨'을 선언했다.

뮐러는 계약 후 "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인생의 3분의 2를 보냈다. 뮌헨 구단은 내게 있어 단순한 고용주의 개념이 아니다. 이곳은 나의 열정과 같은 곳"이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도 구단도 기쁜 마음으로 사인했다. 2년 더 이곳에 있게 돼 기쁘다. 경기장 안팎에서 나의 모든 것을 쏟아낼 것"이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lastuncle@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