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은 조용할거야"..네이마르,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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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네이마르(28, PSG)의 바르셀로나 복귀는 일단 이번 여름에는 없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달 네이마르가 레오나르도 파리 생제르맹(PSG) 단장과 언성을 높였으며 이는 이번 여름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을 높인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네이마르 관계자가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을 부인하고 나섰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바르셀로나 복귀와 관련해 그 어떤 말도 한 적이 없다"면서 "현재 우리의 유일한 관심사는 코로나바이러스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우리는 이번 여름이 조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솔직히 우리는 지금 이 순간 이적 관련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 PSG와 계약 연장은 물론 이적에 대한 이야기 모두 없었다"고 덧붙였다.

실제 유럽 축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리그가 중단된 상태다. 시즌 재개가 불투명한 가운데 여름 이적시장도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다.

브라질 호화별장에서 자가격리 중인 네이마르는 오는 2022년까지 PSG와 계약을 맺고 있다.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13골 6도움을 기록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