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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강경화, 오늘 UAE·몰도바 외교장관과 코로나19 전화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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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심각' 격상 후 25개국과 전화 협의

전화화상 협의 통해 국제 공조와 협력 지속

뉴시스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종합상황실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화상회의하고 있다. 2020.03.2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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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일 아랍에미리트(UAE), 몰도바, 8일에는 핀란드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강 장관은 지난 2월 23일 우리의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25개국 외교장관과의 전화협의를 가졌다"며 "정부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대응해 각 급에서 전화 및 화상 협의 등을 통해 양자·다자 차원의 국제 공조와 협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전날에는 도미닉 랍 영국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필수적인 인적 교류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양국간 직항 유지 및 관련 협력의 지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랍 장관은 코로나19 한국산 진단키트 구매 확대를 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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