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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부럽지` 혜림♥신민철 열애 공개...예은 "꽤 힘들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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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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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남자친구인 태권도선수 신민철과 열애를 공개, 지인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7년째 비밀 연애를 해온 혜림과 신민철이 합류, 공개 연애를 막 시작한 커플의 일상을 공개했다.

혜림과 신민철은 열애 사실이 보도된 날 카페에서 함께 기사를 확인했다. 혜림은 매니저의 연락을 받고, "매니저 언니인데 오빠 기사도 나왔다더라"며 신민철에게 알렸다.

이어 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혜림에게 전화를 걸어 "공개 이거, 꽤 힘들 거다"라며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또 같은 그룹 멤버이자 현재 혜림의 소속사 대표인 유빈도 전화를 걸어 공개 연애를 축하했다.

그런가하면 신민철은 현재 재직 중인 대학의 학부장에게 온 전화를 받았다. 학부장은 "온라인에서 보고 전화하 건 좀 그렇지 않냐"며 "섭섭하다. 인터넷 접속했다가 갑자기 (기사가) 메인 화면에 뜨더라. 보니까 신 교수더라"라고 말했다. 신밀철의 다른 지인들도 단체 채팅방을 통해 그동안 연애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냈다.

각자 다른 반응을 보이는 지인들의 모습에 혜림은 사람들이 물어볼 때마다 스스럼없이 말하는 편이라 했고, 신민철은 연애 사실을 이야기하지 않는 편이라고 했다.

이어 혜림은 팬들을 위해 편지를 작성해 SNS에 올렸다. 혜림은 "공개 연애를 하게 되면서 시원하다.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린 기분"이라며 기뻐했고, 신민철은 "제일 먼저 생각했던 건 '사진 올릴 수 있겠다'였다"며 후련해 했다.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은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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