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속보] ‘박사방 공범’ 사회복무요원 감독 소홀 공무원 입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직무유기 등 혐의 적용

세계일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구속을 계기로 텔레그램 ‘n번방’ 관련자 전원의 구속을 요구하며 벌어진 시위 모습. 연합뉴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7일 서울 송파구청과 경기도 수원 영통구청에서 각각 근무한 전·현직 공무원들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입건된 이들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구청과 주민센터에서 불법 조회한 개인정보를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에게 제공한 혐의로 구속된 공범들과 같은 곳에서 일했던 공무원들이다. 경찰은 이들이 사회복무요원 관리·감독 업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