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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건모, 장지연과 신혼집서 외부 활동 자제 중 "가세연 고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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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건모 근황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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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김건모의 근황과 향후 계획이 전해졌다.

6일 우먼센스는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대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손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경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특단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이번 일로 100억 원에 가까운 피해를 봤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용호 기자 등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건모는 현재 분당에 있는 신혼집에서 아내 장지연씨와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지내고 있다고.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는 김건모의 성폭행 및 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씨는 지난해 12월 9일 김건모를 강간죄로 고소했고, 김건모는 "사실무근"이라며 같은달 13일 A씨를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이후 2007년 1월 서울 강남 소재의 한 유흥업소에서 매니저로 일하던 중 김건모에게 수차례 맞아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B씨의 등장으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김건모 측은 B씨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대응했다.

이후 김건모는 12시간에 걸친 경찰 조사를 통해 자신이 해당 유흥업소를 간 사실은 있으나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A씨를 만난 적은 없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진실 공방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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