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전경련, '코로나 타격' 항공업계·수출 기업 지원 촉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제 365]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코로나19 사태로 항공 운송망이 훼손돼 수출 타격이 우려된다며 항공업계와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전경련은 한국발 화물기 운항 축소로 화물 적재량이 유럽·미국 등 전 노선에서 50~60% 감소했고, 국제 항공화물 운임 역시 상하이∼북미 구간의 운임지수가 한 달 사이 2배 이상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전경련은 수출 기업들이 운임 인상과 운송 지연 증가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며 "특히 10대 수출품 등 고부가 가치 제품들은 더 치명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