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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휘성에 수면유도마취제 공급한 남성,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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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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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휘성에게 수면유도마취제를 허가 없이 제공한 혐의를 받는 남성 A씨가 약사범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6일 경찰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5일 남성 A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의 한 상가건물 인근에서 허가 없이 구한 수면유도 마취체 에토미데이트를 휘성에게 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를 받고 있다. A씨는 의료게 종사자가 아니라 관련 약품을 취급할 자격이 없지만 의사 처방 없이 휘성에게 약물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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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휘성은 지난달 31일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수면유도마취제를 투약하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CCTV 화면에는 휘성이 쓰러지기 30분 전 한 남성에게 검은 비닐봉지를 건네 받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지난 2일에도 광진구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약물을 맞고 쓰러져 있다가 발견됐다.

한편, 휘성은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경북지방경찰청에서도 별도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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