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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종합] `미우새` 이태성, 아들 이한승과 함께 NEW 미우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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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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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태성이 아들 이한승과 함께 NEW 미우새로 등장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새로운 미우새로 등장한 이태성이 아들 이한승과 함께 한 장면을 그렸다.

새로운 미운우리새끼로 등장한 이태성은 강아지 벨소리를 듣고 거실로 나왔다. 그는 반려견들에게 간식을 주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이태성 아들 이한승은 집에 오자마자 이태성 반려견을 반가워했다.

이태성은 아들 이한승을 위해 배달 음식을 주문했다. VCR로 이 장면을 본 이태성 모친 박영혜는 "아들은 아무거나 먹어도 되는데 손자는 안 되죠"라고 반응해 손자 바보임을 증명했다. 이태성은 "삼촌밥 안 시켰다. 삼촌 뭐 먹고 싶은지 물어 봐봐"라고 말했다. 이에 이한승은 삼촌 메뉴를 물어보는 등 착한 모습을 보였다.

이한승은 "레몬 한 입에 먹을게"라고 호기를 부렸다. 하지만 이내 레몬을 뱉었다. 이태성은 "레몬으로 왜 허세를 부려?"라고 아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어 "어디가서 허세 부리지마"라고 덧붙였다.

이태성은 이한승의 문제집을 펼쳤다. 그는 "6 더하기 2는?"이라고 물었다. 이에 이한승은 "그걸 누가 몰라"라고 답했다. 이어 "문제 푸는 기억을 잃어서 울었어"라며 학업 스트레스를 밝혔다. 그러자 이태성은 "탈모 나고 하지 않았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태성은 "너 여자친구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한승은 "나 모태솔로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태성은 아들 핸드폰을 보며 "이제 여자친구 있어도 되지 초3인데?"라며 "빨리 여자친구 만들어"라고 친구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태성은 아들과이 좋아하는 사탕을 준비했다. 이에 이한승은 무릎까지 꿇며 사탕을 갈구했다. 그는 "인생에서 먹어본 최고의 사탕이야"라고 밝혀 이태성을 웃게했다.

식사를 마친 이태성, 이한승, 성유빈은 소파에 누워 여유로운 일상을 즐겼다. 이태성은 "아빠 SNS에 너 올려도 돼?"라고 물었다. 이에 이한승은 "되는데 내 몸은 유출되는 건 싫어"라고 답했다. 이태성은 "올리기 전에 너에게 허락을 맡아?"라고 장난쳤다.

이태성은 "가족 중 누가 제일 좋아?"라며 "아파트가 무너졌는데 딱 한 명만 구출해야 돼. 누구야?"라고 이한승에 물었다. 성유빈은 "삼촌도 어릴 때 했던 거야"라고 운을 뗐다. 이에 이한승은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태성은 "그럼 아빠는?"이라고 반응해 서운해 했다. 그는 "아빠는 3등, 삼촌은 4등"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태성은 이한승이 좋아하는 캐릭터 카드를 들며 "누가 1등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이한승은 "지금? 아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탁재훈은 "이사는 자꾸 왜 다니는 거야? 집을 왜 1년씩 계약하는 거야?"라며 이상민의 집에 등장하자 투덜댔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그게 집 없는 사람 서러움이야. 형은 그 서러움을 모르니까"라고 답했다. 그는 "이사하고 정리하면서 인생도 세월도 정리하고"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통장 정리나 잘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상민은 "통장 정리할 게 없어"라고 맞장구 쳐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너 베스트 커플상 왜 가려놨냐?"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형 그거 창피하잖아"라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창피했으면 받질 말든가"라며 트로피 위치를 바꿨다. 이상민은 룰라 때 받은 상을 다 잃어버리게 된 계기를 밝혀 짠함을 자아냈다.

이상민 집들이에 김희철, 김종국, 임원희가 등장했다. 김희철은 슬리퍼부터 찾으며 깔끔한 성격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너 왜 침낭을 입고 왔어?"라며 임원희를 놀렸다. 이상민은 "형 상좀 펴요"라고 탁재훈에게 지시했다. 이에 탁재훈은 "왜 형을 시켜"라고 구시렁댔다.

김희철은 집들이 선물로 돈을 준비했다. 그는 "내가 직접 은행 가서 뽑아온 거야"라며 "보통 집들이 때 청소기 사가는데 다 있더라고"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고맙다. 동생한테 돈 받는 형도 처음이네"라고 머쓱해 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제가 형 결혼식 때 못 갔거든요. 축의금으로"라고 이유를 대 웃음을 더했다.

집들이 멤버들은 이상민 집구경에 나섰다. 김희철은 "이건 뭐야?"라며 이상민의 30년된 일기장을 발견했다. 탁재훈은 "얼마 정도 되는데 이게?"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종국은 "이걸로 갚아요 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희철은 이상민의 일기장을 읊으며 이상민의 20대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상민은 "A는 오래 사겼고 B는 스치듯 사귀던 애인데 A도 바람을 폈어"라고 변명했다. 이에 탁재훈은 "너 이정도면 이거 구속이야"라고 장난을 쳐 폭소를 유발했다.

김희철은 "형, 권리 포기 각서는 뭐야?"라고 물었다. 이상민은 "이건 내가 받을 돈 서류야"라고 답했다. 이어 " 2억 4억 차용증 써줬는데 2년 동안 받은 돈이 50만원이야"라고 밝혀 짠함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내가 그때 깨달은 건 '포기하고 내 삶을 살자'라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뒤늦게 박수홍이 이상민 집들이에 합류했다. 그는 "집들이 축하한다"며 두손 무겁게 방문했다. 이상민은 "클라스가 다르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면 탁재훈은 "나 쟤 싫어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수홍은 "내가 상민이급이었지"라며 자신의 전성기와 이상민의 전성기를 비교했다. 탁재훈은 "이상민 B급이었어"라고 반응했다. 이에 이상민은 "내가 B급이면 형은 Z급이야. 알파벳 저 끝에"라고 받아쳤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상민이 형이 그때 잘 나갔어"라며 "상민이 형 내 인사도 안 받았던 형이에요"라고 장난을 더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나 깐다는 사람 많았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박수홍에게 "내가 너랑 풀어야 할 게 있어. 네가 제일 불편해. 너 웨딩사업 했었지. 내가 너 소개해줬는데 너 나한테 고마워 했어? 내가 소개비로 몇% 달라 그랬니? 소개해주고 땡이야"라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박수홍은 "나 그거 생각도 못했다"며 돈을 건넸다. 이에 탁재훈은 "내가 이거 받자고 한 거야?"라며 돈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희철은 지상렬과 함께 개그맨 김경진 집에 방문했다. 김희철은 "너 살 왜 이렇게 쪘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경진은 "저희 친구예요"라고 밝혔다. 지상렬은 "내부 구성만 다르지 스타일은 비슷한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경진은 아내가 될 상대인 전수민을 공개했다. 지상렬은 "경진이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내가 '그분 유니셰프야?'라고 말했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은 "상렬이 형이 연애 조언해줬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지상렬은 "경진이가 결혼을 하네?"라며 자신의 일인냥 기뻐했다.

김경진은 "형이 결혼했으면 주례 부탁하는 건데"라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결혼 못하면 주례 못해?"라고 물었다. 지상렬은 "결혼 안하고 주례하긴 그렇지"라고 답했다. 이에 김희철은 "장훈이 형은 주례봐도 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지상렬은 "걔는 경험치가 있으니까 할 수 있지"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은 "결혼 기사가 나기 3일 전에 엄청 싸웠어요"라며 헤어질 뻔한 위기를 밝혔다. 그는 "결혼식 음식 준비로 엄청 싸웠어"라며 "헤어지려고 했는데 어떤 기자님이 기사를 띄워서 안 헤어졌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직 프러포즈 못했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라고 했다. 이에 김희철은 피해야 할 프러포즈 유형을 공개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얘 고깃집에서 그거 했어"라고 밝혀 김희철을 경악하게 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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